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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석 및 전망 정두선 팀장 (제일투신 주식운용3팀)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6-05 10:05

우량은행주와 통신관련 성장주 되올라 주목

증시가 극적인 반전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의 유동성 위기로 촉발된 금융불안이 현대그룹의 강도 높은 자구책 제시로 인해 극적인 반전의 계기가 마련되었고, 때마침 불어온 미국 나스닥 지수의 상승 반전 소식과 외국인 투자가들의 반도체 및 통신 등 성장주에 대한 강한 매수세의 유입으로 종합주가지수가 단숨에 760포인트대를 회복하였다.

금주는 지난 주의 반등장세를 지나 다시금 활황장세의 초입으로 진입할 수 있을 지가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5월의 무역수지가 큰 폭의 흑자로 돌아섰고,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등 주력 수출 제품의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등 증시의 펀더멘털은 상당히 개선된 분위기 를 보였다.

다만 아직까지 투자자들의 경계 심리가 만만치 않다는 측면과 뮤추얼 펀드등의 잇달은 만기도래로 인한 매물압박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외국인 투자가들의 매수세 지속 여부와 투자자들의 투자심리 회복이 계속 될 수 있을 지가 주식시장 수급구조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따라서 금주는 구조조정을 앞두고 활발한 합병 논의가 진행중인 우량 은행주를 중심으로 한 금융주와 삼성전자를 비롯한 SK텔레콤 등 통신 관련 성장주들의 상승 재진입 여부 그리고 포항제철, 한국전력 등 공기업들의 민영화 관련 소테마 형성 가능성 등이 시장에서 주목 받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

아직까지 투자자 투자심리가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상태에서 지난주 급격한 상승세로 인한 단기 차익 시현에 대한 욕구도 상당히 클 것으로 판단되어 활황장세로의 진입에 대한 확신보다는 보수적인 자세를 견지할 필요가 있다. 또 목표수익률을 낮춰 잡고 시장의 변동성을 감안하여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거나 유동성이 풍부한 종목을 위주로 단기 매매에 임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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