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의 ‘종합정보통신망’ 구축사업은 신한생명 전국 영업점의 정보계와 계정계 및 음성 등을 통합하는 사업이다. 모토로라의 뱅가드시리즈를 이용해 구축될 예정이다.
신한생명은 ‘종합정보통신망’ 구축을 통해 전 영업점의 온라인업무 및 인트라넷을 이용한 정보업무가 가능해짐은 물론 신속한 정보공유와 업무처리로 대고객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각 지점간의 전화통합을 통해 통신 회선비 절감도 가능해졌다.
신한생명측은 “‘종합정보통신망’ 구축을 통해 정보의 질적향상을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와 다양한 정보공유를 통한 경영 및 영업전략 극대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생명 ‘종합정보통신망’ 구축 프로젝트에는 네트컴을 비롯해 한국IBM 삼성SDS 한국통신 데이콤 등이 참여했다.
신한생명은 1개월간 BMT를 거쳐 TCP/IP 환경에서의 계정계 처리의 안정성과 우수한 보이스 품질구현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얻은 네트컴을 최종 공급업체로 선정했다.
네트컴은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서 안정적인 매출기반을 확보하게 됨은 물론 그동안 축적되어온 금융권 네트웍 통합사업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통신망 사업자 등으로도 영역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네트컴은 올해 1/4분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대비 약100% 늘어난 42억원을 기록했으며, 세전 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7배나 증가한 1억 2천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네트컴은 상반기 중으로 130억원의 매출액을 예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사업확장에 따라 매출 55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