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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기업 IR] 삼진테크

김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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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6-01 09:10

‘과전압 방지 기술 1인자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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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테크(대표 유상희·사진 www.surge21.com)는 97년에 설립된 과전압 관련 전문기업으로 한국전기연구소의 기술인증을 거친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300대 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UL마크 획득을 위한 신청을 해 놓고 있다.

과전압(서지)이란 낙뢰와 같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서지와 개폐서지와 같이 인위적으로 발생하는 각종 과도 과전압 등으로 분류되며 산업화가 가속됨에 따라 사고가 급증하는 추세에 있다.

이는 반도체산업의 급속한 발달에 힘입어 각종 전력기기 및 통신/제어기기가 집적화 , 소형화 및 디지털화되면서 서지에 대해 매우 취약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삼진테크의 서지프로텍터는 이런 서지의 침입으로 인한 기기의 오작동, 파손 등에서 해당기업의 시스템을 보호해준다.

또한 서지에 대한 확실한 대책으로 에너지 내량이 크고 취급이 용이하며 하이브리드형으로 개발되어 다단계보호가 가능해 서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경우에도 이를 안전하게 차단시킬 수 있다.

한편 서지카운터는 세계 최초로 개발돼 장비 오동작에 대한 원인규명의 대안으로 서지전류의 자체조정이 가능하고 서지침입을 기록, 보존해 별도의 구동전원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EMI 차폐 코팅된 알루미늄 케이스는 외함 자체로서도 매우 견고할 뿐만 아니라 서지 차단시 발생되는 전자파의 전도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삼진테크는 수입에 의존하던 서지프로텍터 분야에 연구를 집중하여 전원 및 신호/통신회로 뇌서지 차단장치 설계 및 제조기술 개발(한국전력공사 1995.10 ~ 1996.10), 전력통신용 보완 장치의 적용기술 연구(한국전력공사 1995.10 ~ 1997.10), 사포제조용 고전압펄스발생장치의 개발(産學硏 지역 컨소시엄 1998.5) 프로젝트 및 연구보고를 훌륭히 수행하면서 선진기술 전문기업으로 발전해 왔다.

삼진테크는 이같은 기술집약형 제품의 개발에 따라 지난해 수출진흥공단으로부터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 지원을 받고 있으며 국방전산망협력업체로 선정되어 이미 97년부터 LG텔레콤, 삼성SDS, 삼성 에스원, 경찰청, 군정보통신 시스템, 영종도 국제공항에 삼진테크의 기술로 개발된 국내 최초 과전압 보호용 다단계보호기(Hybrid)를 적용하고 있다.

또한 국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미국의 조사위원회의 시장성 평가보고서에서 현재 미국 내 서지분야의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모토로라의 기술경쟁업체로 선정될 정도로 해외 기술경쟁력도 인정 받고 있다.

현재 이상과전압(서지) 차단장치의 국내시장은 미국의 모토로라, 일본의 미쓰비시, 산코, 신코, 독일의 지멘스 등이 대부분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 사업규모 확대에 따른 관련기기의 수요층과 내수 제품의 이상전압 차단 의무화 정책 등이 예상되고 있어 시장규모는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삼진테크의 기술력을 감안할 때 성장가능성은 무궁무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진테크는 이런 국내외 기술력 인정에 힘입어 내수시장은 물론, 수출비중 확대, 신기술개발 등 균형적인 발전을 꾀하고 있으며 특히 앞으로는 기후가 불안하고 정보통신기기의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중국, 동남아지역으로의 수출을 확대할 계획과 함께 세계 일류의 기술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서지제품의 설계 및 개발에서부터 시공에 이르는 종합적인 서지보호시스템을 제공하며 개방화 세계화에 대응해 전기. 정보통신 시장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상욱 기자 suki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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