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 정주영씨 3부자 경영일선 퇴진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5-31 15:03

정몽헌 회장은 남북경협 사업에만 전념

현대 정주영 명예회장과 정몽헌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정몽헌 회장은 남북경협사업에만 전념한다.

정주영 명예회장은 31일 김재수 현대 구조조정위원장이 대독한 친필각서에서 `지금까지는 각 사가 협조할 수 있는 그룹 체제가 장점이 됐지만 이제는 세계적 흐름과 여건으로 볼 때 독자적인 전문경영인 체제로 경영하는 게 국제경쟁사회에서 성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명예회장은 `따라서 본인은 이제부터 경영일선에 불러나고 정몽구.정몽헌 회장도 경영에서 물러난다`며 `그러나 정몽헌 회장은 남북경협사업에 전념한다`고 덧붙였다.

재계 1위의 현대그룹 정주영 3부자의 경영일선 퇴진은 국내재벌 오너체제가 붕괴하는 신호탄 격이어서 한국 경제계에 미치는 파장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는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현대중공업, 현대전자, 현대상선 등 주력회사를 포함해 모든 계열사에 대해 해외 선진기업과의 합작 등을 통한 전략적 제휴를 추진, 지배구조를 글로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량상장회사인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분을 정리, 외국전문업체와의 합작을 추진키로 했다.

이로써 현 52개 계열사로 구성된 현대는 올해 총 16개사를 추가로 정리, 연말까지 21개사가 남게된다.

한편 현대는 자구노력 계획의 하나로 각 계열사들의 타회사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매각을 통해 총 5조9천억원의 장.단기유동성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는 기존에 발표한 각 계열사가 보유중인 타회사 주식 및 부동산 등 자산을 매각, 총 5조9천억원의 유동성 자금을 확보키로 했다.

매각대상인 자산은 유가증권 2조7천74억원, 부동산 6천988억원, 기타 사업부문 3천79억원등 3조7천141억원과 신규투자 축소분 2조2천억원이다.

유가증권은 ▲현대투신 정상화를 위해 주식을 담보로 제공한 비상장계열사인 현대정보기술, 현대택배, 현대오토넷 3개사의 잔여지분(1조7천억원상당) ▲IPIC와 합작한 현대정유 지분 일부 ▲현대건설 보유 유가증권(3천413억원)및 부동산(2천41억원) 5천454억원이며 서산농장(6천400억원)도 활용할 방침이라고 현대는 밝혔다.

부동산은 현대건설의 인천철구공장부지, 압구정동 사원숙소, 마북리 인력개발원 등 유휴토지, 미분양상가와 현대전자의 구의동 부동산, 현대상선의 선박 8척 등이 포함돼있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