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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 현대울산종금 대표이사에 신인철 · 이수효씨

박정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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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5-29 09:33

동양종금 스톡옵션 부여…종금 · 리스사 정기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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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울산종합금융을 시작으로 27일 동양, 아세아, 중앙종합금융이 각각 정기주총을 실시했다.

이번 주총에서 울산종금과 아세아종금이 각각 대표이사 사장을 교체하고, 상호를 변경했다. 또한 상법의 변경에 따라 4개 종금사가 사외이사를 추가로 선임하고, 감사위원회 설치 등의 정관변경을 실시했다.

울산종금은 26일 제19회 정기주주총회에서 李秀孝 前강은상호신용금고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회사명을 현대울산종합금융(주)로 변경했다.

신임 李사장은 45년 부산 출신으로 부산고, 서울대 상학과를 졸업했다. 국민은행에 입행하면서 금융권과 연을 맺었으며, 강원은행 상무이사를 거쳐 지난해 9월부터 강은상호신용금고 사장을 역임해 왔다.

아세아종금도 27일 실시된 정기주총에서 申仁澈감사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으며, 상호를 한스(H&S)종금으로 변경했다. 한스종금은 또 김영환 前대유리젠트증권 감사를 부사장으로 선임했으며, 오병남씨는 상근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기존 임원중 황창연상무는 비등기 전무로, 강태영전무는 비등기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해 잔류했다.

申사장은 41년 전북 고창 출신으로 전주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선경증권에 입사해 전무이사를 역임한 후 선경투자자문 대표, 국제투자자문 대표와 한국주택할부금융 부사장을 역임했다. 99년부터 아세아종합금융의 감사를 맡아왔다.

동양종금은 27일 주주총회를 개최한 4개 종금사중 유일하게 보통주 8%, 우선주 9%의 현금배당을 실시했고 朴重鎭사장 등 경영진 9명에게 총 36만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임기가 만료된 이세원감사는 상근 감사위원인 전무이사로, 박종국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편 신한캐피탈은 지난 25일 주총에서 姜信重사장과 이영일감사를 재선임하고, 전광선 前신한은행 상무를 상임이사로 선임했다. 이밖에 대주주 2%, 소액주주 8%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개발리스는 27일 주총에서 감사위원회를 설치했으며 스톡옵션을 부여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했다. 산은캐피탈도 27일 주총을 열고 감사위원회를 신설했고 스톡옵션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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