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급격히 늘어나는 넷젠 기업들을 대상으로 논스탑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월 넷젠 사업팀을 신설하고 영업전략 수립, 새로운 솔루션 개발, 고객지원방안 마련, 홍보 활동 강화등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IBM은 전세계적으로 넷젠 시장의 확산속도가 특히 큰 지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영업을 한다는 전략하에 전세계 35개 도시를 ‘넷젠 시티’로 지정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서울등 10개 도시가 인터넷 사업의 빠른 성장으로 ‘넷젠 시티’로 선정되었다.
넷젠 기업의 특수한 요구를 빠르게 수용, 집중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IBM내에 흩어져 있는 기능을 모아 강력하고 일관된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것이 IBM의 전략이다. 신설된 넷젠 사업조직은 영업뿐만 아니라 시장 인큐베이터, 대학과의 파트너십, 기업혁신센터, 마케팅센터, 호스팅센터, 투자센터등 넷젠기업 지원을 위한 종합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어 우리나라 넷젠 시장구도에 커다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한국IBM은 지난 16일 약 300여명의 고객을 초청해 넷젠솔루션 및 고객지원방안을 발표했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