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원, 현대증권 한국채권중개㈜ 출자 불허

관리자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0-05-12 14:21

한국채권중개 IDB업무는 예비허가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채권딜러간 매매중개업무를 수행할 한국채권중개㈜에 대한 현대증권의 출자가 금지됐다. 금감원은 12일 오전 개최한 금융감독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한국채권중개의 IDB(채권매매 중개업무.환매조건부채권매매의 중개업무 포함)에 대한 예비허가를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출자예정인 금융기관중 현대증권은 지난해 현대전자 주가에 대한 시세조종혐의로 영업 일부정지 조치를 받은 바 있어 여타 기관에 비해 제재의 강도가 강했었기 때문에 출자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금감원은 현대증권을 제외한 LG.대우.삼성.대신.한빛증권과 주택은행의 출자는 허용했으며 이에 따라 한국채권중개는 출자자중 현대증권을 제외하고 다른 적격 출자자를 추가로 참여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 이갑수(李甲洙) 자본시장감독국장은 “한국채권중개의 출자자중 대신증권과 주택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기관들은 모두 기관경고를 받은 전력이 있으나 이들이 직접 경영에 관여하지 않고 전문경영인을 선임할 계획이기 때문에 현대증권을 제외한 나머지 기관의 출자는 허용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국채권중개는 오영수 대표이사와 상근이사 3명, 사외감사 1명, 직원 20명의 규모로 출범해 금감위로부터 본허가를 받는대로 채권딜러간 매매중개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한국채권중개는 당초 자본금 35억원 규모로 현대를 포함한 6개 증권사와 주택은행이 5억원씩을 출자해 각각 지분 14.28%를 보유할 예정이었다.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