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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텍, UMS시장 먼저 간다

김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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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5-04 10:06

연구인력 늘리고 기술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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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CTI 콜센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는 브리지텍이 향후 ‘황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통합메시징시스템(Unified Messaging System)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브리지텍은 이를 위해 현재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연구인력을 대폭 충원해 기술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4일 브리지텍에 따르면 기존 CTI콜센터뿐만 아니라 UMS시장에서 시장선점을 위해 현재 20여명 수준인 연구인력을 4월말까지 6명정도 충원하고 올해 말까지 3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브리지텍은 연구소의 기술지원과 기존 CTI고객들을 바탕으로 CTI, VoIP솔루션 뿐만 아니라 UMS솔루션 마케팅을 강화해 시장선점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UMS시장은 올해 본격 개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 말까지 관련 솔루션 업체들도 30여개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통신사업자 뿐만 아니라 일반기업들도 대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UMS도입을 준비중이다.

브리지텍은 가장 먼저 UMS솔루션을 공급하기 시작한 업체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부터 한글과 컴퓨터의 넷피스, 베스트나우의 ASP센터와 팝스메일, 와이즈FN등에 제공한 바 있다.

브리지텍의 UMS솔루션인 ‘유니포스트(UNI@POST)’는 음성합성을 이용한 전자우편의 음성변환기능, 팩스와 전자우편 상호변환 기능, 음성파일의 전자우편 변환기능 등을 가지고 있다.

기존 공중전화망과 인터넷 인트라넷을 통합해 서로 다른 형태의 메시지를 하나의 메일박스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음성사서함시스템 팩스사서함시스템 자동응답시스템등이 하나로 통합돼 시스템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브리지텍은 향후 음성 팩스 전자메일등 다양한 형태의 메시지 유형들을 하나의 논리적 우편함에 저장, 관리하는 통합메시징서비스를 VoIP, 음성인식, 화상통화등의 신기술과의 통합접목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UMS시장 선점을 기반으로 인터넷 포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며 통신사업자 및 일반기업으로의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브리지텍은 한빛 신한 하나 광주 대구은행등 금융권의 콜센터와 교보생명 한국통신 비씨카드 등에 콜센터와 텔레마케팅센터시스템, 고객지원시스템 등을 구축한 바 있다. 올 1월에는 대만의 CDIB 등으로부터 43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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