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미은행 인사제도 전면 개편

박준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5-04 09:09

경력개발 프로그램(CDP) 내년 가동

한미은행이 내년부터 경력개발프로그램(CDP)에 따라 신규채용인력을 선발 배치하고 기존 인력의 경우에는 개인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재배치하는 등 인사제도를 단계적으로 개편한다.

4일 한미은행에 따르면 올초 사내보를 통해 경력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을 직원들에게 안내한 만큼 인사제도 개편에 필요한 제반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곧바로 실행에 나서기로 했다.

한미은행은 내년 신규채용 인력부터 경력개발프로그램에 따라 개인의 성향과 능력을 평가해 적정 부서와 직무를 결정한다. 기존 직원의 경우에는 그동안의 경력에 따른 부서 배치를 원칙으로 하되 개인의사를 최대한 반영하고 단계적 재배치를 통해 업무 혼란 및 직원들의 반발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미은행은 지난해 전문업체에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통한 인사제도 개편에 대한 컨설팅을 의뢰하는 등 은행 체질개선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한미은행의 경력개발 프로그램은 직원의 과거 직무경력을 바탕으로 적정 부서에 인력을 재배치하는 혁신적인 인사제도다.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은 단순한 부서의 이동이 아닌 차등화된 등급의 직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그 동안의 경력을 평가받고 이를 바탕으로 맡게 되는 직무 등급이 결정된다. 직무는 10등급으로 나뉘는데 직무의 등급에 따라 급여 수준이 결정된다.

한미은행은 경력개발 프로그램 실행에 따른 직원들의 불만과 사기저하를 완화할 수 있는 충격흡수 장치 마련도 고심중이다.

인사제도개편에 있어 개인의 의사가 최대한 반영된다고 하지만 부서와 직무배치에 있어서 인기부서와 높은 등급의 직무에 직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최우형號 케이뱅크, ROE 0.9%p↓·비이자익 47% 급감···수수료 적자 이어져 [2026 3분기 금융사 실적] 최우형 행장이 이끄는 케이뱅크의 올해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7% 가까이 감소했다.대출채권 매각이익이 줄어든 가운데 수수료 부문도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안정적인 비이자 수익 기반 확보가 과제로 떠올랐다.이자이익은 증가했지만 비이자이익 감소와 신용손실충당금 부담 확대를 모두 상쇄하지 못했다. 누적 순이익은 소폭 감소했고, 자기자본이익률(ROE)도 낮아졌다.3분기 단독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이상 늘었으나, 누적 기준에서는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한 것이다.개인사업자대출 확대를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다만 정기예금 중심의 수신 구성 변화와 부실여신 2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 의료·AI까지 보안체계 확장 [핀테크 보안 점검 ①] 금융권 연쇄 해킹이 은행을 넘어 저축은행과 캐피탈,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까지 번지자 금융당국은 전자금융업자를 포함한 전 업권 긴급 점검에 나섰다. 고객의 금융 데이터를 한데 모아 다루는 데다 AI 등 신규 서비스로 지켜야 할 정보의 범위까지 넓어진 핀테크도 예외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핀테크사가 어떤 보안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할지 차례로 살펴본다. <편집자 주>뱅크샐러드가 금융권 연쇄 해킹 속에서 고객 데이터 보호망을 다지고 있다. 고객 인증정보를 서버에 남기지 않는 원칙을 지키면서 상시 이상거래 감시 등으로 정보에 접근하려는 시도 자체를 걸러내 3 황기연號 수출입銀 1년…AI·벤처 중심 생산적금융 주도 “수출입은행은 위기에 먼저 달려가는 금융, 지역의 기업을 세계로 잇는 금융. 미래산업을 키우는 생산적 금융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올해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황기연 수출입은행장이 전한 포부다.취임 1주년을 앞둔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대출·보증 중심이던 정책금융에 직접투자와 선금융을 더하며 기업 지원 방식을 넓히고 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에 직접 자금을 공급하는 한편 해외 발주처에 금융을 먼저 제공해 우리 기업의 수주 기회를 확보하는 데 힘을 싣고 있다.수은은 올해 6월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에 200억원을 투자하며 설립 이후 첫 벤처기업 직접투자에 나섰다. 10월에는 암모니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