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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금리 4개월만에 하락, 예대마진 확대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4-28 14:19

3개월째 상승했던 예금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선 반면 대출금리는 올라 은행의 예대마진이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3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수신평균금리는 연 6.35%로 전달(6.37%)보다 0.02%포인트 떨어졌다.

예금은행 수신금리는 작년 11월 연 6.06%에서 12월에 6.19%로 오른 이후 올해 1월 6.22% , 2월 6.37%로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째 상승했다가 3월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는 최근 주식시장 위축 등으로 간접투자상품의 수익률이 저조함에 따라 안전성이 높은 은행권 저축성 예금 등으로 자금이 몰리면서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행들이 수신상품 금리를 인하했기 때문이다.

상품별로 보면 정기예금(1년이상 2년미만)과 기업 자유예금 금리가 전달보다 각각 0.04%포인트 하락한 반면 정기적금과 상호부금은 각각 0.01%, 0.04%포인트 올랐다.

반면 예금은행의 대출평균금리는 연 8.79%로 전달보다 0.15%포인트 올라 은행의 예대마진은 2.27%포인트에서 2.44%포인트로 확대됐다.

차입주체별로는 기업대출금리가 연 8.24%에서 8.44%로, 가계대출금리도 연 10.04%에서 10.05%로 각각 상승했다.

대기업 대출금리는 주식시장 등 직접 금융시장의 위축과 법인세 납부 등 과 관련된 대출 수요 증가로 연 8.58%에서 9.15%로 올랐고 중소기업 대출금리도 연 8.14%에서 8.16%로 상승했다.

한편 11월중 종합금융.상호신용금고 등 비은행금융기관의 수신평균금리는 0.01%포인트 상승한 연 8.18%, 대출금리는 0.43%포인트 하락한 연 11.81%를 나타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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