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전부터 인터넷 마케팅 솔루션 기업으로 변신한 위세아이텍은 10여년간의 CRM 인프라 즉, DW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인터넷 기업과 금융기관을 겨냥 CRM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위세아이텍의 CRM 제품은 ‘iPersonalizer’. 올 여름 본격적으로 출시할 예정인 ‘iPersonalizer’는 위세아이텍이 개인화와 인터넷비즈니스 인텔리젼스(iBI)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춰 제공하는 eCRM이다.
‘iPersonalizer’는 실시간 구매 추천(Real-time Recommendation), 웹 컨텐츠 개인화(Web Contents Personalizatio
n), 캠페인 관리(Campaign Managemen
t) 이렇게 3가지 모듈로 구성돼 있다.
실시간 구매 추천(Real-time Recom
mendation) 모듈은 고객의 구매 패턴을 실시간으로 예측해 구매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추천하므로 차별화된 상품구매를 촉진시킨다.
웹 컨텐츠 개인화(Web Contents Personalization)는 고객의 관심사에 맞춘 웹 페이지를 구성해 차별화된 컨텐츠를 보여주기 때문에 방문회수와 시간을 증가시킨다.
캠페인 관리(Campaign Management)는 목표 고객을 선정해 사용자에 맞는 마케팅을 위한 캠페인이나 광고를 보여준다.
따라서 ‘iPersonalizer’는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프로파일, 로그 데이터, 거래 데이터 등을 추적 분석해 개인화된 컨텐츠를 제공하고 구매 가능한 아이템을 실시간으로 추천하는 것을 기본으로 각 기업에 맞는 특화된 개인화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e-비즈니스 고객관계관리의 핵심인 ‘개인화’는 위세아이텍이 솔루션 제공에서 가장 주력하고 있는 사항이다.
위세아이텍 관계자는 “개인화란 각 고객을 유일한 고객처럼 서비스하는 것을 의미한다. ‘iPersonalizer’는 이런 맞춤형 웹서비스를 가능케 한다”고 말했다. 현재 ‘iPersonalizer’는 국내 최대 경매 사이트사인 ‘옥션’에서 베타 테스트 중이며 몇몇 금융기관도 이를 도입하기 위해 위세아이텍과 협상중이다.
위세아이텍은 금융권을 새로 생겨나는 순수 인터넷 기관과 기존의 실물 기관으로 나누어 마케팅을 해나갈 방침이다.
순수 인터넷 기관의 경우 iBI 솔루션으로 시스템 기반을 구축한 후 ‘iPersonalizer’를 도입해 고객에 대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물 기관에는 본격적으로 eCRM을 공급할 예정이다. 위세아이텍은 현재 금융포털사이트인 아이낸스(inance.com)의 시스템 구축을 맡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