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지난 19일 임시총회를 갖고 신용담당 부회장의 임명 동의안을 처리했다.
신임 김성희 부회장은 44년 부산출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70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후 은감원시절 인사부와 여신관리국, 검사국 등 요직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 금감원 부원장보로 일해 온 금융통이다.
김성희 부회장은 수협중앙회가 7월부터 독립사업부제를 실시함에 따라 신용사업부 대표이사직을 맡아 은행업무에서 인사권과 예산집행권 등 총괄권을 행사하게 된다.
박준식 기자 im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