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에 따르면 SK에너지판매는 1991년부터 ‘AMPM’을 인수한 후 ‘OK-마트’라는 CVS 사업과 SK주유소 미니샵 위주로 사업을 전개해 왔었다. 그러나 점포와 본부의 운영 및 가맹사업기반 구축 등 업무 전반에 대한 노하우 부족과 체계적인 성장전략의 부재로 지속적인 성과부족의 악순환에 직면해 있었다.
이에 따라 한국후지쯔는 유통사업을 위한 기본비지니스 체계 및 모델의 재구축과 사업추진전략, 성장전략, 체인 오퍼레이션, 정보시스템등 업무전반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컨설팅 업체를 선정에 있어서 SK에너지판매측은 단순한 정보시스템 컨설팅이 아니라 경영환경분석을 비롯한 경영진단에서부터 회계 및 머천다이징, 본부경영 등을 포함한 경영 사업전반에 관한 컨설팅 경험과 유통사업의 기본프레임, 정보시스템의 구축 능력 등을 고려해 한국후지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