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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 인터넷 업체와 제휴 통해 자보 시판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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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4-18 18:36

가능성 타진 위해...자동차 전문 사이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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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가 인터넷 업체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사이버 공간에서의 자동차보험 시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중에서도 자동차 판매 전문 사이트를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자동차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인터넷 업체 중 자동차보험을 취급하는 사이트는 20여개로 파악되고 있다. 더욱이 삼성물산을 비롯, 한국통신 대한통운 SK LG인터넷 인터파크 한솔CSN 등에서도 자동차 판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들 업체와도 업무제휴를 맺는 손보사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상위 5개 손보사들은 대부분 자동차 판매 전문사이트와 업무제휴를 체결한 상태다. 이 가운데 `네오플란(libero.co.kr)`의 경우 삼성 현대 등 5개사와 제휴를 맺고 자동차보험 뿐만 아니라 상해나 운전자보험, 질병보험 등도 인터넷을 통해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아직 전자서명 문제가 남아 있어 가입문의는 전화로 따로 받고 있다.

이밖에 로고스사이버텍(dealway.co.kr) 코리아카(koreacar.co.kr) 드림라이프(auto4you.co.kr) 제스퍼오토(car123) 등이 모두 상위사들과 업무제휴를 체결, 보험정보 서비스와 함께 네티즌들이 직접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대한통운(korexmall.co.kr)은 보험 페이지를 추가하기 위해 현재 시스템을 구축중인데 역시 상위사를 위주로 자보 영업을 할 것으로 보인다. SK의 오케이케시백(okcashbag.com)은 일단 자동차보험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한솔CSN(autoclub.com)도 자동차보험 가입설계 시스템을 구축중이다.

손보업계의 한 관계자는 "인터넷 업체와의 제휴는 사이버 영업의 가능성을 미리 시험해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각사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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