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작년 140억원의 매출을 올린 성서는 라미네이팅(Laminating)시 중간걸림 문제를 완전히 해결해 작업공간을 극소화한 프린터형 F2-10A 및 340AP 라미네이터(Laminater)와 바이오상품 보존에 적합한 의약품포장지인 라미네이팅 필름, 필름제작 포장기계인 메디칼 팩킹 머신(Medical Packing Machine)을 개발했다.
성서는 이 제품들을 1월 프랑크푸르트전시회와 2월 하노버 세비트쇼에 출품 전시해 세계굴지의 업체인 IBICO, GBC, FELLOW 등과 수출에 관한 의뢰를 받았고, 현재는 세계55개국에 있는 자체 수출망과 연계해 18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중이다.
성서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홀로그램(Hologram)과 UV프린팅기술을 이용한 위조방지용 비화 라미네이팅 필름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한편 성서는 안산테크노파크에 포진해 있는 한양대교수들과 공동연구 및 산학 연계프로그램을 등을 통해 제품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코스닥 등록을 추진중이다.
한창호 기자 che@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