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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대북 금융사업 추진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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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4-11 18:45

북한 농민에 저리대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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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남북경제협력이 활성화되면 농축산물 유통과 함께 금융부문에 적극 진출할 전망이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농협은 농민협동조합이라는 성격을 내세워 북한에서 신용사업 등의 금융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농협은 우선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등의 국제기구와 공동으로 자금을 출연해 저리의 농가대출 사업을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금융사업을 점차 확대하고 정부대신 간접적으로 주민들에게 시장경제 교육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농협 관계자는 “농협이 갖는 농민조합이라는 성격으로 북한주민은 타 국내금융기관보다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농협은 북한이 자연스럽게 시장경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완충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훈정 기자 hjsong@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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