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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시장 경영공시 강화할 터`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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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4-10 09:40

금감원 金鍾昶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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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김종창 부원장은 지난 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시장 박람회에 참석, 치사를 통해 “앞으로 제3시장 거래기업의 경영공시와 정보공개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강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불량 기업거래나 사기, 시세조작 등으로 인해 선의의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부원장은 “제3시장은 거래기업이나 종목 수가 적고 거래 체계나 호가 및 가격산정 등에서 미비한 점이 많아 완전히 정착해 나가는 데는 다소간 시일이 지나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거래되는 종목이 늘고 있기 때문에 올 하반기에 들어서는 거래종목이나 거래량 면에서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을 보완할 수 있는 별도의 시장으로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정부나 감독당국에서도 제3시장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제3시장은 높은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나 그에 따른 위험도 클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당국 뿐만 아니라 거래기업과 투자자,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futures@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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