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이 생명보험의 히로시 니시무라 전무는 “전략적 아웃소싱의 목적은 세계적인 수준의 IT 인프라를 점목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IBM의 IT 리더십을 활용해 24시간 가능한 금융상품 제공등의 영업전략 실천을 위한 시스템 구현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타쿠마 오토시 일본IBM 사장은 “미쓰이 보험은 일본에서 가장 앞서가는 보험회사의 하나로 특별한 고객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IBM은 지난 45년동안의 협력관계를 통해 미쓰이 생명보험의 사업을 잘 이해하고 있으므로 합작회사 설립과 아웃소싱 체제로 쉽게 전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미쓰이 생명보험은 일본 대형 생명보험 중 하나로 1927년 창립되었으며 최근에는 국내외의 주요 기관 투자회사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98년 현재 총 8320억 달러의 생명보험 약정고와 83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써 일본IBM은 올해에만 일본 JACCS, 다이시은행, 메이지생명보험등과 아웃소싱 계약을 맺었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