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지난 1/4분기 중 대신을 비롯한 LG투자·삼성·대우·현대 등 5대 대형 증권사의 사이버증권거래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22.74배 상승한 327조62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 1월 대비 56.50%나 증가한 수치로 사이버증권거래의 열기가 여전히 확산일로에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로써 5대 증권사 사이버 증권거래 비중도 지난 1월 56.64%, 2월 60.3%, 3월 62.49% 등을 기록해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개별사별로는 사이버증권거래 금액에서 대신증권이 102조5354억원으로 가장 앞서있고, LG투자가 66조1569억원, 삼성이 64조5157억원, 대우가 51조8486억원, 현대증권이 42조66억원 등으로 그 뒤를 이어갔다.
특히 대신증권의 경우 3월중 사이버주식거래 비중이 72.31%에 이르러 이 부문이 사내 주수익원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줬다.
이정훈 기자 futures@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