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대구광역시 의사회 회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27일부터 발급하는 “대구광역시의사회카드”는 기존의 신용카드에 의사회와의 제휴기능과 ID(신분증)기능을 추가한 멤버십카드의 일종이다.
이 카드를 사용하면 카드 이용금액의 일정액이 의사회 발전기금으로 귀속된다. 또한 회원들의 사진을 카드에 수록하여 ID(신분증)카드로 사용할 수 있고, 제휴카드 결제계좌를 히포크라테스 범용통장으로 개설하면 무보증 통장대출, 송금수수료 및 환전수수료 면제, 은행내 전용창구 및 PB룸 이용 등의 우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카드발급시 1년간 연회비(플래티늄 회원 제외) 및 추가발급수수료도 면제되며, 최초 발급시에는 별도의 BC카드 TOP보너스 포인트가 적립된다.
대구은행 김극년(金克年) 은행장은 이날 조인식에서 “지역에 기반을 둔 지역은행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의사회 회원 및 가족들에게 맞춤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은 상당한 의의가 있다”면서, “이번 제휴를 계기로 더욱 많은 지역내 단체들의 특성에 맞는 금융서비스 개발에 주력해, 지역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서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