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3월말 정식서비스를 시작한다. 서프코리아측은 한국에 관해 알고 싶어하는 외국인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한국에 관한 모든 영문 홈페이지들을 모아 분류해 링크시킨 강력한 검색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의 정보통신 업계 소식과 세계환율 동향, 각종 경제지표, 주한외국인과 해외교포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정보 및 게시판등의 부가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검색서비스외에 영문홈페이지 제작과 영어번역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서프코리아측은 영어권 사용자들이 보기 편한 구성과 표현, 꼭 필요한 항목들을 정확하게 풀어내는 배열등 세련되고 일목요연한 홈페이지를 만드는 전문적인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2002년까지 2002개의 무료 영문 홈페이지 만들어주기’ 운동도 펼칠 예정이다. 또 하나의 특이한 서비스가 메일 무료번역서비스. 한글메일을 무료로 번역해 주는 서비스로서 영어 메일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프코리아는 대한민국 최고의 맨파워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인포케어라는 부동산 경매 부실채권 정보사이트 개발팀이 엔진을 담당하게 되고 국제 비즈니스 전문가들과도 손을 잡고 있다.
오은하사장은 “외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입이나 투자관련 법률개정소식에서부터 주한 흑인여성들을 위한 곱슬머리전문 미용실까지 외국인들을 위한 꼭 필요한 정보들만을 제공해 한국을 알리는 사이버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