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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내달 수수료 신설.인상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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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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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현대전자, LG전자 등 `전자 3총사`에 외국인투자자와 국내 기관투자가의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 종합주가지수 880대에 진입했다.

2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9.02포인트 오른 882.43으로 마감됐다.

뉴욕증시 다우지수의 상승세에 국내 기관투자가가 매수세력에 합세하면서 이날 주식시장은 7포인트 가까이 상승하는 강세로 출발, 전장 초반 880선에 올라선 뒤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매물을 내놓으면서 조금 후퇴했다.

종합주가지수는 후장 들어 프로그램매매가 순매수를 보이면서 다시 상승탄력을 받았고 막판 투신권의 순매도 반전에도 불구하고 결국 20포인트 가까이 상승하는 강세로 마무리됐다.

2억9천602만7천주가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3조9천449억원으로 4조원에 육박하며 하루만에 다시 코스닥시장을 제쳤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55개를 포함해 594개나 됐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14개 등 247개였으며 53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가 각각 2천528억8천만원, 711억1천만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투자자는 3천814억9천만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지수관련 대형우량주(블루칩) 가운데 삼성전자가 1만6천원 오른 것을 비롯해 현대전자, LG전자(이상 +1천300원) 등 `전자 3총사`는 강세를 보인 반면 SK텔레콤, 한국전력, 포항제철은 전날에 비해 내렸다.

개별종목 가운데 쌍방울이 7일간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크라운제과, 대원전선이 보통주.우량주 동반 상한가를 기록, 눈길을 끌었으며 나라종금이 4일간의 하한가행진을 끝내고 다시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철강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모두 강세였으며 특히 어업(+5.23%), 전기기계(+4.74%), 운수창고(+4.44%), 증권(+4.22%)업종 지수의 상승폭이 컸다.

증권전문가들은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가의 순매수 유지가 장세에 최대의 변수가 될 것이라며 종목 선별에 어려움이 따르는 개별종목보다는 KOSPI200 종목 등 안정적인 우량주에서 목표수익률을 낮춰잡는 투자패턴을 권유했다.

한편 주가지수선물 최근월물인 6월물은 전일대비 1.60포인트 오른 110.80으로 마감됐고 현물지수 KOSPI200은 110.21로 2.29포인트 상승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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