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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종합기계 연내 워크아웃 졸업`-산은총재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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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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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뱅크의 김진호 사장은 22일 증권업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자청, “골드뱅크를 둘러싼 이번 사건은 전적으로 이미경씨와 이씨를 추종하는 유신종 이지오스사장의 벤처인수전략의 하나”라고 거듭 주장했다.

김 사장은 회견에서 “골드뱅크는 지난해 874%의 매출성장을 보였을 뿐 아니라 그동안 인수한 금고,여행사 등 계열사들이 시너지효과를 내기 시작하는 등 성공적인 모델로 발전해왔다”며 “나 자신을 무능한 경영인으로 몰고 비즈니스모델을 새로 세워야 한다는 것은 억지”라고 주장했다.

김 사장은 또 “애초에 유사장은 골드뱅크에 새 제휴선이 필요했을 때 이미경씨의 돈이라고 거듭 밝혔을 뿐 국감장에 불려나갈 때까지 릴치라는 펀드이름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이를 입증할 자료가 있느냐는 기자들의 물음에는 “그런 자료는 갖고 있지 않으나 릴치펀드의 돈은 전적으로 이미경씨 돈”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과 골드뱅크 관계자는 “주총에 대비 1%이상 주주 18%와 소액주주 12%의 위임장을 받았다”고 주장했으며 전날 주요주주인 김석기 중앙종금 사장과의 접촉결과에 대해서는 “김 사장을 비롯, 삼성증권 등 금융기관들은 중립을 지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유신종 이지오스 사장이 주장한 공개토론에 대해서는 “타당성이 없다”며 거부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김 사장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골드뱅크측은 주주들로부터 위임장을 받아 증협 등에 비치하기 이틀전까지 금융감독원에 신고해야 하는 등 기본적인 법적 절차를 밟지 않아 주총에서 법적 효력을 갖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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