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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30대그룹 주식보유금액비율 42%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3-22 09:44

발매한지 1주일이 넘은 은행권의 추가형 금전신탁이 예상과 달리 극히 부진한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12개 시중은행과 농협이 판매한 추가형 금전신탁 잔액은 21일 현재 총 5천860억원으로 발매 첫 날인 지난 13일의 판매액 4천500억원에 비해 1천30억원이 늘어나는 데 그쳤다.

특히 단위형 금전신탁의 높은 수익률로 이번에도 상대적으로 판매성적이 좋았던 하나은행은 21일까지 1천779억원을 판매, 첫 날 판매액 1천800억원보다 오히려 줄어들었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기관투자가들이 돈을 맡겼다가 언제든 해지할 수 있다는 상품의 특성을 활용, 이후에 돈을 빼내 다른 금융상품에 넣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면서 `추가형 상품의 매력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 한빛은행이 760억원, 외환은행 710억원, 조흥은행 561억원, 주택은행 407억원, 한미은행 315억원, 국민은행 292억원, 농협이 231억원 등으로 점포가 많은 대형은행이건 우량은행이건 간에 판매실적이 보잘 것 없었다.

특히 기업은행은 65억원, 평화은행은 12억원에 불과, 거의 유명무실한 금융상품이 돼 버렸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추가형 신탁 발매 첫 날에는 새 상품에 대한 기대감으로 여유돈이 몰렸으나 주식시장의 등락이 심한 데 따른 불안감 때문에 이후에는 자금이 덜 들어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당초 은행들이 정했던 중도해지 수수료율을 금융감독원이 상품인가 과정에서 대폭 높인 점도 이 상품의 경쟁력을 떨어뜨린 요인으로 지적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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