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1일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코스닥증권시장의 호가중개시스템을 점검한 결과 일부 미미한 사항을 제외하면 시장을 개장해 매매체결을 시키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말했다.
그는 제3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당초의 일정을 앞당겨 시스템점검을 실시했으며 각 증권사로부터 공동전산망을 통해 호가가 들어와 매매가 체결되는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증권예탁원을 통해 결제부분도 점검했으며 시장이 돌아가는데 문제가 없어 다음주중 개장일을 잡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일부 증권사의 경우 자체 전산시스템의 미진한 부분이 발견돼 즉각 보완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22일까지 증권전산과 연계한 종합테스트가 실시되며 이어 금감원이 다시 한번 시스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추후 문제가 발견될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에 다음주중 정상적으로 개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