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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창 법정관리인 박석원씨 선임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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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16 11:38

판매 10일만에 7만건에 30억원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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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3월 들어 판매를 개시한 교통,의료,암,N세대보험 등 4종의 신상품이 고개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의 신상품인 「굿라이프암치료보험」「개인의료보험」「틴틴보장보험」「뉴차차차교통보험」의 총 판매건수와 초회보험료가 시판 10여 일만에 7만건,3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품별로는 「굿라이프암치료보험」이 3만건에 11억 3천만원,「뉴차차차교통안전보험」2만 6천건에 9억 7천만원,「틴틴보장보험」1만 3백건에 5억 8천만원,「개인의료보험」4천건에 3억5천4백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들 상품이 이처럼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새로운 보장내용이 고객들의 입맛에 꼭 맞아 떨어졌기 때문.

이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굿라이프암치료보험」이 상품은 기존 암보험의 장점외에도 그동안 일반암으로 분류돼 상대적으로 적은 보험금을 받았던 뇌암,백혈병,골수암등의 보장을 5천만원까지 늘렸다.

게다가 악성종양은 물론 양성종양,상피내암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했으며 항암약물치료비,항암방사선지료비 등의 실질적인 의료비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설계돼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

한국중앙암등록본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97년 한해동안 7만8천797명의 새로운 암환자가 등록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87년에 비해 41.1%가 증가한 수치다. 또 이들 환자가 1년동안 지출한 치료비는 서울에서만 약 6천 47억원에 달한다.

또한 민영 의료보험제도로 국내에 첫선을 보여 인기를 끌고 있는 「개인의료보험」은 의료보험 급여대상 치료비중 본인부담본을 전액 보장해주는 선진형 보험상품으로 고개이 지정병원에 입원할 경우 교보생명이 약정된 보험금으로 병우너비를 직접 지급해 준다.

판매 300만건을 돌파해 한국보험사에 신기록을 세웠던 「차차차교통안전보험」의 인기를 넘겨받은 「뉴차차차교통안전보험」도 현대인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야간 및 촐퇴근 시간대의 교통사고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내용이 새롭게 추가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틴틴보장보험」의 경우에는 청소년을 대상을 한 업계 최초 상품이라는 점에서 청소년들과 학부형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상품은 야외활동이 상대적으로 많은 10대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추락,물놀이,화재사고에 대해 일반재해 사고시 보다 2배가 많은 2천만원의 보험금을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왕따 등으로 인한 정신적 치료시 1일당 3만원의 통원비와 5만원의 입원비를 보장하며 최근 10대들의 학원폭력이 빈번해짐에 따라 이같은 사고로 30일 이상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을 경우 100만원의 특정상해위로금이 지급된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 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상품개발 몇달전부터 시장 조사를 통해 고개의 니드를 충분히 반영했던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는 고객들의 성향에 맞추어 세분화된 전문보험 상품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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