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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행, 휴면예금 회복 운동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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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13 18:39

국고채 3년물 7000억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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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과 증권, 종금사들로 구성된 국채 프라이머리 딜러(PD)들이 국고자금지원을 위한 약정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PD들은 오늘 실시된 국고채 3년물 7000억원 입찰에서 1차로 국고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채권시장 발전과 금리 안정을 위한 당국의 국고자금지원이 이뤄졌다. 오늘 국채PD들은 국고자금지원 약정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신청을 마쳤고, 총 1조원 중 7000억원에 이르는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내일 아침까지 대출신청을 마쳐야 한다.

이에 따라 PD들은 대출금리 완화에 따른 수익을 볼 수 있게 된다. 즉 현재 콜금리 5.1%를 감안할 때 오늘 3년물 낙찰금리 9.04%로 받은 물량을 한달간 보유하면 액면가 1만원당 40원 이상 이익을 볼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정훈 기자 futures@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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