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근로자주식저축 수익률 `천차만별`

김춘동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0-03-13 09:57

풍부한 구축사이트등 부각…최초 패키지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빛은행이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위한 패키지로 앤더슨의 ‘알타미라’를 선정했다. 한빛은행측은 그 동안의 내부평가와 KPMG의 컨설팅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알타미라’가 한빛은행이 요구하고 있는 전략에 부합되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앤더슨컨설팅의 ‘알타미라’는 국민은행에서의 패배를 설욕하고 향후 은행권 코아뱅킹패키지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13일 은행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빛은행이 코아뱅킹패키지로 ‘알타미라’를 최종 선정했다. 한빛은행은 지난해부터 모든 코아뱅킹패키지를 대상으로 차세대시스템을 위한 선정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2월 앤더슨컨설팅의 ‘알타미라’와 한국IBM의 ‘CBS’로 후보군을 압축한 바 있다.

한빛은행은 거대 합병은행으로서 프로젝트 추진에 신중을 기하기 위해 오랫동안의 준비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난 4주간 KPMG로부터 패키지 선정을 위한 컨설팅을 받기도 했다.

한빛은행은 앞으로 4개월간 갭분석등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빛은행은 계정계와 정보계를 포함하는 차세대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CRM 위험관리시스템 등의 도입도 검토중이다.

한빛은행측의 이번 결정은 국내 은행권에서는 최초의 코아뱅킹패키지 도입 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국민은행의 경우 패키지라기 보다는 차세대를 구성하는 일종의 방법론적인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다. ‘알타미라’의 경우 전반적인 퍼포먼스가 떨어진다는 등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미 많은 구축사이트를 가지고 있는 안정적인 패키지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한빛은행의 결정은 현재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검토하고 있는 하나 주택 한미은행등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은행들이 새로운 사상이나 패키지 도입보다는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을 선호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패키지 도입이 주류를 이룰 전망이다.



김춘동 기자 bom@kftimes.co.kr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