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만기도래 예보채 재정부담 불가피` -예금보험공사 창립 5주년 기념세미나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3-09 11:43

은행 지배구조 실태 점검, 보완 촉구

대우사태나 신자산건전성 분류기준(FLC) 도입 등으로 인해 경영개선계획을 이행하지 못한 은행들에게 경영개선계획의 수정기회가 부여된다.

이용근(李容根) 금융감독위원장은 9일 오전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시중.지방.특수은행 등 23개 은행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은행장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영재(金暎才) 금융감독위원회 대변인은 “적기시정조치를 받고 경영개선계획을 이행중인 은행들의 이행실태 점검결과 일부 이행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고 “이행미진이 대우사태나 FLC도입 등 외부의 불가피한 여건변화에 의한 것일 경우 이행기간 연장 등 경영개선계획을 수정할 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한빛.조흥 등 공적자금이 투입되고 경영개선계획을 이행중인 은행들의 경우 이번 주총에서 경영진의 대폭적인 물갈이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그러나 이행의 부진사유가 경영진에게 있다고 판단되면 이에 상응하는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대변인은 이에대해 경영개선계획 이행미진의 사유가 경영진에게 있을 경우 책임을 물을 것이나 외부여건 변화에 의한 것일 경우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외부의 불가피한 여건 변화로 대우사태 발생이나 FLC 제도의 도입 등을 예로 들었다.

이 위원장은 또 각 은행들의 주주총회를 앞두고 현안을 점검하면서 비상임이사들의 전문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고 비상임이사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은행의 경쟁력 제고와 수익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실태를 점검, 보완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이 위위원장은 또 은행장 등 경영진에 대한 보상체계 개편이 보수인상의 수단으로 활용돼서는 안될 것이며 명실상부하게 경영성과에 상응하는 합리적인 보상체계가 구축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방은행에 대해서는 지역경제의 자금공급자로서 지역경제에 있어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지방은행으로서의 특성을 살려 할 일을 찾으면 정부도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각 은행 해외점포중 아직도 상당수의 점포가 적자를 내고 있는 등 본점경영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대손충당금의 현지적립과 부실자산의 본점이양 지양 및 현지직원 채용확대를 통한 영업의 현지화 등 독립채산제 원칙이 철저히 이행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은행의 부실자회사 출자는 수익성 및 경쟁력 제고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하고 자회사에 전문경영인을 영입하는 등 경영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산업.기업.수출입은행과 농.수.축협의 자산건전성에 대한 감독권이 금감위로 넘어오는 만큼 이들 금융기관들도 상업적근거에 입각해 영업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고 대우계열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과 관련해서도 채권단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이찬진 금감원장 “금융 지배구조 개선안 최종안 보고…7월 전 나올 것” [금감원장 월례 기자간담회] 수 개월째 군불은 뗐지만 좀처럼 실체가 나오지 않았던 금융당국의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안’이 K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 선정 전 발표될 전망이다.금융감독원은 금융지주 회장뿐 아니라 은행장 선임 절차까지 새 지배구조 기준의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고, 모범기준과 법률 개정안을 함께 마련하고 있다.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2일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열린 월례 기자간담회에서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안 발표 시점과 관련해 “정책부서에서의 최종안은 이미 보고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KB금융 숏리스트 작업이 7월 2~3일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 전에는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금융지주 회장·은행장 선임절차 강 2 美는 뛰는데 韓은 제자리…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 촉구 디지털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이 차세대 금융혁신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하는 가운데 국내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안도걸·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글로벌 디지털자산 제도화 동향과 대한민국의 입법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이 디지털자산 제도화를 본격화하고 있는 반면 국내는 여전히 법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조속한 입법 필요성을 강조했다.안도걸 의원은 축사에서 "그동안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을 위한 논의를 지속하면서 법체계 초안을 마련했다"며 "이 3 이호성號 하나은행, 中企 승계·M&A 자금 부담 낮춘다…657억 협약보증 연계 [은행권 기업승계 경쟁] 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이 중소기업의 기업승계 실행 자금 지원에 나섰다. 기업승계와 인수·합병(M&A)을 추진하는 인수기업에 보증 기반 운전·시설자금을 공급해 승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금 조달 부담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의 협약을 통해 총 657억원 규모의 협약 보증 공급을 지원하고, 내부적으로는 기업사업지원부 기업ESG컨설팅팀을 중심으로 가업승계 컨설팅과 M&A 자문을 병행하고 있다. 가족 내 승계가 가능한 기업에는 세제·지배구조 로드맵을, 후계자 부재 등으로 외부 매각을 검토하는 기업에는 M&A 자문을 연결하는 방식이다.승계 실행자금 보강기업승계는 계획 수립만으로 마무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