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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파이낸스 투자자도 40% 보험책임 져야

박종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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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09 09:43

김연기 김상훈씨 양자구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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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말 고위 당국자들간의 협의를 기초로 오는 13일 비상임이사들로 구성된 은행장 추천위원회에서 행장 후보를 최종 선출하게 되는 국민은행장 선임은 김연기, 김상훈씨가 앞서고 있는 가운데 김재룡 한화증권고문과 김근배 마스터카드사장이 추격에 나서는 등 4파전 양상으로 압축되고 있다.

9일 관계당국 및 금융계에 따르면 당초 헤드헌터사는 국민은행장 후보로 11명을 추천했으나 내부인사인 오세종의장, 안경상상무는 인터뷰에도 응하지 않는등 내부 인사 선임을 위해 호흡을 맞추고 있다. 다만 서상록상무는 경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외부 인사중에서는 오호근위원장이 대우사태 해결에 전념하기 위해 고사하고 있고 심훈 부총재도 관심이 없다는 것. 장광소 한솔금고 사장, 최경식 현대증권 부사장등도 사양하겠다는 입장이다.

4명의 후보중에서는 국민은행 임직원들과 인사권을 쥔 비상임이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김연기상무, 개혁적이면서 금융업무 전반에 밝아 감독당국이 밀고있는 김상훈부원장이 앞서고 있지만 김재룡 한화증권고문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외환은행장 경선에도 나선 적이 있는 김재룡씨는 내부 인사도, 감독당국 출신도 아니라는 점과 ‘특정高 배제 원칙’에서도 자유롭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지만 증권업계에서 주로 일을 해와 은행장으로서 검증이 안됐다는 여론이 부담이다.

김근배씨는 외국계 은행에서의 오랜 근무 경험을 내세우고 있지만 헤드헌터사의 추천만으로 경선에 나섰다는 점에서 약체라는 평가도 함께 받고 있다.



박종면 기자 myun@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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