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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단골메뉴’ 지방경제 활성화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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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3-0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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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증권업계에 불고 있는 사이버 열풍에 대처하기 위해 디지털 체계 구축을 올해 경영목표로 정하고 다음달 1일 국내 최고 수준의 증권전문 포털사이트 삼성에프엔닷컴(Samsungfn.com)을 개설키로 했다.

이와 함께 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창업과 자본 조달, 공동 마케팅 등 종합 컨설팅을 실시하는 벤처지원센터를 신설하는 한편 모두 300억원 규모의 자본을 투입해 벤처기업과의 제휴선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직접 투자에도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유석렬 삼성증권 사장은 8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삼성에프엔닷컴은 주식 매매 기능은 물론 뮤추얼펀드와 수익증권, 채권 등 각종 금융상품 매매 기능을 추가로 제공하며 채팅과 e-메일 서비스 등 쌍방향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 사장은 이어 `삼성증권 사이버 고객이 38만여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들은 모두 자금력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삼성에프엔닷컴에 쇼핑몰을 개설하는 것도 좋은 사업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증권 전체 약정에서 사이버 거래의 비중이 98년 말 7.1%에서 지난 2월 말 현재 71%로 높아졌다`면서 `이에 발맞춰 인터넷사업부와 전자비즈니스기획팀을 신설해 모든 역량을 인터넷 부문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국의 앤셔싱크사(社)와 농협, 하나은행, 주택은행, 한미은행 등 은행권과 5대 초고속통신망업체 등 관련업계와 전략적 제휴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 앞으로도 국내외 전략적 제휴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증권사들의 매매수수료 인하 결정과 관련, `중장기적으로 수수료 인하 추세에 우리만 역행할 수는 없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삼성증권은 기본적으로 차별화된 정보자료 제공 등 서비스 수준 개선에 치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 사장은 `올해에도 한국 경제는 경기활황 국면이 지속되고 금리 안정 기조도 유지될 것`이라면서 `외국 증시 자금이 아시아 신흥시장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종합주가지수가 1천300-1천400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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