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원, 일부기업 외자유치 빌미 주가조작 혐의 조사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3-03 13:17

은행이 투자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나 채권, 외환 및 파생상품 등의 손실위험이 반영되는 새로운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내년말 결산때부터 적용된다.

이는 신용리스크 뿐만 아니라 시장리스크도 반영해야 한다는 취지에 따른 것으로 주식이나 채권에 많이 투자하는 은행들은 BIS비율이 하락하게 돼 관련상품에 대한 투자를 줄이거나 자기자본을 추가 확충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3일 이같은 내용의 `시장리스크를 감안한 자기자본보유제도(신BIS기준)` 공개초안을 발표하고 올 상반기중 의견수렴과 관련규정 개정을 거쳐 내년말 결산시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 제도에 대해 은행이 단기매매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 채권,외환 및 관련 파생상품 등에 대해 주가나 금리, 환율이 변동함으로써 발생 가능한 손실위험을 보완할 수 있는 충분한 자기자본의 보유를 의무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행 BIS비율은 차주 또는 유가증권 발행인의 부도에 따른 채무불이행 관련 손실위험만 반영할 뿐 시장리스크는 감안하지 않고 있다.

적용대상은 매매목적의 주식, 채권, 외환 등 자산.부채의 규모가 일일 기준으로 1조원이상이거나 연결재무제표상 총자산의 10%이상인 은행으로 현재 이 기준을 충족하는 은행은 14개이나 시행시점인 내년말에는 달라질 수 있다.

이와함께 감독당국이 제시한 리스크측정시스템외에 은행이 자체 개발한 리스크측정방법도 일정요건을 충족하고 감독당국의 인증을 받으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현재 만기 5년이상의 후순위채무만을 보완자본으로 인정하고 있으나 신BIS기준에서는 만기 2년이상의 단기후순위채무도 제3의 자기자본(Tier 3 Capital)으로 인정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제도가 시행되면 주식 등 시장위험이 높은 금융상품에 많이 투자하고 있는 은행은 BIS비율이 떨어지게 돼 투자를 줄이거나 추가로 자기자본을 확충해야 한다.

금감원은 이 제도가 시행되면 현재 은행들의 BIS비율이 평균 0.3%포인트 하락하는 것으로 추산됐으나 투자위험의 헤지나 5년이상의 후순위채 인정 등으로 하락요인의 상쇄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각 은행들은 현재 새로운 제도 시행을 앞두고 리스크측정.관리기법과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중이며 시행되면 시장리스크관리 체제 강화 등을 통해 자산운용의 건전성 및 안정성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금감원은 밝혔다.



관리자 기자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