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고위 관계자는 `우리가 추진중인 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해외업체와 투자유치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이달중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는 해외업체가 우리 회사에 지분을 참여하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이번에 확보하는 외자를 통해 내달중 포털사이트를 개설키로 하는 등 인터넷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자본금 55억원 규모의 이 회사는 신용카드조회서비스 분야에서 `이지체크`라는 제품으로 국내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과 인터넷의 지불결제 수단인 `이지캐시`와 `이지페이`를 개발하는 등 사업분야를 점차 다각화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지캐시 등은 신용카드의 비밀번호가 유출돼 피해를 볼 위험이 전혀 없기 때문에 전자상거래를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