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는 매수세 실종으로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2일 외환시장에서는 외국인 주식투자자들이 6천억원 어치의 주식순매수를 보이면서 달러공급이 늘 것으로 예상돼 원-달러 환율이 지난달 29일보다 9.60원이 떨어진 달러당 1천121.40원을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이 110엔대에서 107엔대로 떨어진 것도 원-달러 환율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에서는 최근 1,2년짜리 채권의 금리하락으로 매수세력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매물이 나올 때마다 조금씩 오름세를 보였다.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지난달 29일보다 0.04% 포인트 오른 연 8.95%, 3년만기 회사채 금리는 0.03% 포인트 오른 9.93%를 각각 기록했다.
91일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지난달말과 같은 7.01%였으며 91일만기 기업어음(CP) 금리는 0.01% 포인트가 내린 7.46%를 기록했다.
또 하루짜리 콜금리는 오후 4시30분 현재 5.05%를 기록, 지난달 29일의 확정치에 비해 0.03% 포인트가 올랐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