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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생명 ‘매각이냐 청산이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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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23 20:08

인베스먼트 뱅킹 특화 업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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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문 증권사를 표방하고 나선 키움닷컴 증권(대표이사 김범석닫기김범석기사 모아보기:사진)이 오는 4월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한다. 고객의 이익에 존재가치를 두고 인터넷등 정보기술 기반을 축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외에 인터넷을 비롯한 온라인을 통한 다양하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키움닷컴 증권은 금융패러다임이 금융업무의 통합과 전문화로 바뀌는 과정에서 고객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전문증권사로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즉 키움닷컴은 기존 증권사에 단순히 인터넷 네트워크를 활용한 것이 아니라 e-비즈니스사업이라는 새로운 사업영역에 브로커리지 라이센스를 획득,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출발해 글로벌 디지털 종합 금융사를 지향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범석 사장은 “앞으로 키움닷컴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소매위탁중개, 수익증권 및 뮤추얼펀드등의 금융상품을 팔 예정”이라며 “이 뿐만 아니라 주식, 채권, CP등의 법인 중개영업, 유가증권의 자기매매, 그리고 특화된 인베스트먼트뱅킹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키움닷컴은 온라인 부문으로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전문증권회사로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함과 동시에 국내 온라인 트레이딩 부문의 선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키움닷컴의 목표는 세가지 전략으로 이룬다는 복안이다.

첫째 온라인 서비스 기반을 튼튼히 하는 강력한 파워시스템 구측이다. 고객이 어느 상황에서도 가장 빠르고 편안하게 접속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 특히 이 부문은 출자회사들의 정보통신 및 시스템에 관한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둘째로 고객이 해외를 포함해 언제 어디서든지 주문, 조회, 체결 뿐 아니라 보유종목의 매매 타이밍에 관한 정보도 실시간 알려주는 ‘알림이 정보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인터넷을 이용한 고객의 부가가치를 극대화 시키는 전략이다. 이미 분야별로 업계 최고 수준인 10여곳의 파트너와 제휴를 맺고 있고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서비스의 내용은 주로 재테크와 관련된 정보부터 생활에 편의를 도모하는 정보까지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이를 토대로 전문 리서치 및 벤처컨설팅 비즈니스의 활성화를 통해 선도적 하이테크 및 고성장 산업에 대한 전문 금융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구상이다

온라인 전문 증권사로서 최대 강점은 무점포 온라인 영업을 비즈니스 모델로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점포를 운영하는데에 소요되는 인적, 물적비용을 감소시키고 이를 네트워크로 해결함으로써 이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시스템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물론 계좌개설이나 입,출금등의 업무는 제휴를 맺은 조흥,한미은행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또 효율적인 조직관리를 위해 현재 약 100명정도의 인원이 서비스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적인 생존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키움닷컴은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 사장은 “글로벌한 증시 통합에 대비해 해외의 유수한 금융기관과 전략적제휴 및 자본제휴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미 설립과정에서 미국을 비롯한 해외의 유수한 금융기관들로부터 이러한 제의를 받고 현재 이를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키움닷컴은 단순히 거래중개만을 목표로 하지는 않는다. 온라인 브로커 영역뿐 아니라 기업공개(IPO)의 온라인화도 선도하는 디지털증권사를 지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자본과 시스템의 확충 및 외국 전문기관과의 제휴등을 통해 법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에 있어서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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