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업계에 따르면 닉소텔레콤, 대륭정밀 등 코스닥 유사종목에 비해 주가가 낮은 개별종목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닉소텔레콤의 경우는 코스닥시장의 유사종목인 스탠다드텔레콤에 비해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팬텍, 대덕전자, 삼영전자, 콤텍시스템 등도 이날 오전 11시5분 현재 각각 1천400원, 500원, 950원, 1천400원이 상승했다.
또한 대륭정밀은 오전장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대신증권 나민호투자전략팀장은 “거래소시장의 종합주가지수가 폭락한데다 지수선물의 영향으로 반등시도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자 투자자들이 선물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개별종목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코스닥시장에서 최근 상승한 종목의 유사종목 가운데 저평가종목들이 주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