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과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전날과 같은 연 8.90%와 연 9.93%로 각각 마감됐다.
또 91일만기 기업어음(CP)도 연 7.58%로 보합을 나타낸 반면 91일만기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연 7.13%로 0.01%포인트 내렸다.
하루짜리 콜금리는 오후 4시30분 현재 전날 확정치보다 0.01%포인트 내린 연 5.00%에 형성됐다.
증권사 한 채권딜러는 “최근의 장기금리가 크게 내린데 따른 경계심리로 인해 조정장세를 펼쳤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3원이 높은 달러당 1천130.3원에 첫 거래가 시작된후 외국인 주식자금 유입으로 1천123.5원까지 밀렸으나 환율급락을 우려하는 정부의 시각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낙폭을 좁혀 결국 1.3원이 내린 1천125.70원에 마감됐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