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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고금리 대출 상품 경쟁적 판매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2-15 14:47

국내 증권시장에서 상승국면 막바지에 보이는 각종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대우증권은 `짙은 투기성이 내재된 시장상황`이라는 보고서에서 지난 85년 이후 2차례에 걸친 대세상승기의 마지막 국면에서 나타난 성장성이 강조되는 투기성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대세상승기를 3단계로 나누면 1,2단계는 대체로 기업의 가치를 중시하는 지표인 주당순자산비율(PBR)과 주가수익배율(PER)에 따라 투자가 이뤄지며 상승기의 말기인 3단계에는 성장성을 중시하지만 투기성이 강한 지표인 주당현금흐름(PCR)에 따라 투자가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88∼89년 대세상승기때에는 수출관련 우량주들인 저PER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어 동반상승세를 거쳐 저PER주와 재료주가 상승세 말기를 장식했으며 94년∼95년초까지도 이와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는 것이다.

지난 98년 4.4분기부터 시작된 이번 대세상승기도 1단계 저PER주로 시작해 2단계에는 중소형 저PER주와 기관의 참여에 따른 대형우량주및 대형주 가운데 저PER주가 상승세를 탔으며 현재 3단계에서는 PCR이 높은 종목과 함께 주당매출(PSR)이 높은 종목들까지 관심을 끌고 있다는 것.

특히 대세상승 후반기에는 대체로 성장성을 중시하다보니 각종 재료를 우선시하는 투자형태가 나타나 투기성이 강한 장세가 진행된다고 이 보고서는 분석했다.

이같은 투기성이 강한 매매가 보편화된 상황에서는 인기주에 편승하는 매매가상당기간 지속되며 짧게는 2∼3개월에서 길게는 1년6개월 정도 이어지기도 한다는것이다.

또한 주도주가 취약해지면 장세전반이 취약해지며 큰 상승국면이 마무리되지 않았다면 중간반락 이후 반등국면에서도 중간하락과정중 낙폭이 큰 종목과 주도주가 주목을 받게 된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같은 관점에서 본다면 현재 상황에서는 정보통신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매해야하지만 주가가 급등락하는 경향이 있는 점을 주의해야한다고 충고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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