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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銀 연말까지 영업시스템 전면 개편

이정훈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2-14 18:04

거래소-코스닥 거래대금 10조원 육박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이 따로 가는 양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 거래대금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써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을 합쳐 10조원에 육박해 시장 에너지가 지나치게 넘쳐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오늘 거래소는 910.87포인트를 기록하며 42.35포인트 급락, 폭락장세를 보였고 코스닥 시장은 4.63포인트 올라간 266.61포인트로 장을 마무리했다. 특히 오늘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역대 최고인 6조4천억원을 찍으며 시장 참여자들에게 다소 부담스러운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대해 한화증권 관계자는 "거래량과 거래대금의 감소보다는 증가가 바람직하긴 하지만 6조원 이상은 지나치게 부담스러울 정도"라고 말했다.

이는 무엇보다 하루중 지수의 등락폭이 컸기 때문이며, 특히 시가총액이 큰 새롬기술, 한통 프리텔, 하이텔, 다음 등 종목의 상하 변동폭이 커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외국인들은 연 18일째 순매수를 이어가며, 우량 코스닥 종목을 집중적으로 매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때문에 오늘도 코스닥시장의 차별화 장세는 더욱 심화되는 모양이었고 이들 종목이 지수 플러스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증권업계에서는 코스닥시장의 단기조정 가능성이 있어 거래량과 대금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추가 등록예정 기업수가 많고 데이 트레이딩도 크게 늘고 있어 거래대금 5~6조원은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futures@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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