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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트러스 수주전 ‘불꽃’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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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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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의 주가상승에 힘입어 곽치영(郭治榮) 전 데이콤사장의 스톡옵션(주식매입선택권) 평가이익이 개인으로는 국내 사상최대인 100억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다.

1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재 스톡옵션을 부여한 41개 상장기업 임직원에 대한 평가이익 산정 결과, 곽 전 사장은 데이콤 주식 3만주(행사가격 5만8천784원)에 대해 지난 11일 종가(41만원)로 스톡옵션을 행사할 경우 평가이익이 무려 105억3천600만원에 달했다.

곽 전사장은 민주당에 입당, 오는 4월 총선에서 경기 고양시 덕양갑구에서 출마할 예정이다.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金正泰) 주택은행장은 스톱옵션 30만주(행사가격 5천원)를 행사할 경우 지난 11일 종가(2만7천500원)기준으로 69억원의 평가익을 내 개인 랭킹 2위에 올랐다.

또 기업별 임직원 스톡옵션 평가익을 보면 삼보컴퓨터가 정철부사장을 포함한 228명이 595억2천4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데이콤 105억3천600만원, 주택은행 100억200만원, 한국컴퓨터 50억2천400만원, KTB 22억9천400만원, 신성이엔지 22억7천700만원, 메디슨 21억7천만원, 동화약품 21억4천만원, 우진전자 15억1천500만원, 한별텔레콤 9억9천400만원, 신진피혁 6억8천100만원, SK 4억7천300만원, 동원증권 2억1천만원, 새한전자 1억7천500만원,동아건설 6천100만원, 제일화재 5천500만원 등이다.

이와 함께 스톡옵션부여법인 41개사(51건)중 36.6%인 15개사(20건)가 행사가격을 웃돌아 현재 평가익이 960억원에 이르고 평균수익률은 181%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26개사(31건)는 11일 종가가 행사가격를 밑돌았다.

한편 스톡옵션은 보통 부여일부터 3년이 경과된 후에 행사가 가능하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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