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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0대 은행에 국민은행 87위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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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11 10:26

국내 최대의 이동통신업체인 SK텔레콤이 사흘째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며 장중에 국내증시 사상 처음으로 500만원을 넘어섰다.

SK텔레콤은 11일 오전 한 때 사상최고가인 507만원을 기록하기도 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오전 10시14분 현재 전날보다 41만1천원이 오른 491만1천원을 기록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이같은 SK텔레콤의 강세 원인을 미국을 제외한 전세계 통신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최근 SK텔레콤의 액면분할과 무상증자설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SK텔레콤의 주가가 작년 12월 400만원을 넘어섰다가 올들어 300만원대 초반까지 떨어지는 등 최근 1개월여동안 조정을 받아온 것도 상승에 탄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증시전문가들은 또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돼 있는 SK텔레콤의 주식예탁증서(ADR)가격도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투자자들까지 매수에 적극 가담하면서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차세대 이동통신망인 IMT-2000 사업자 선정시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고 무선데이터 통신의 폭발적인 증가세에 힘입어 고성장이 예상되는 것도 최근 주가상승요인으로 풀이됐다.

김호석(金湖錫)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외국 이동사업체와의 전략적 제휴설도 나오고 있는 것도 상승세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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