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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타들의 석연찮은 해외行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2-03 10:19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일 경기 과열 가능성에 대처하기 위해 단기금리를 0.25% 포인트씩 인상한다고 발표하고 인플레이션 조짐이 확산될 경우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FRB는 이날 금리정책 결정기구인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올해 첫 회의를 마치고 은행간 하루짜리 콜거래 자금인 연방기금(FF)의 목표 금리를 현행 연 5.5%에서 5.75%로 올리고 FRB가 은행들에 지원하는 자금에 적용하는 재할인금리는 연 5%에서 5.25%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FRB의 금리 인상은 지난해 6월 말 이후 이번이 4번째로 FF 금리는 7개월여만에 1% 포인트가 올랐다.

씨티은행, 퍼스트유니언은행, 아메리카은행 등 미국의 주요 시중은행들은 FRB의 금리 인상 발표에 뒤이어 곧바로 우대금리를 현행 연 8.50%에서 8.75%로 역시 0.25% 포인트 상향조정했다.

FRB는 성명을 통해 `FOMC는 이미 발표된 생산성 향상을 감안해도 수요 압력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잠재적 공급 능력을 웃돌 것이라는 우려를 계속 갖고 있다`고 밝히고 `이러한 경향은 인플레이션 조짐을 확산시켜 최장기 확장 기록을 세우고 있는 국가 경제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성명은 이어 금리정책 방향에 대해 `향후의 위협들은 예측가능한 장래의 물가 압력 유발 가능성 여부를 놓고 판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추가 금리 인상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인플레이션의 위험을 계속 주시하고 있는 FRB의 입장을 금융시장에 전달한 것으로 풀이된다.

FRB가 향후의 금리정책 방향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금융시장에 혼란이 빚어질 소지를 줄이기 위해 지난달 채택한 새로운 지침에 따른 것이다.

한편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오는 6월까지 2-3차례의 추가 금리 인상이 뒤따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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