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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유로화 단일거래 준비 분주

박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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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1-31 09:52

“미국식회계로는 이미 98년부터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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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라이프생명을 탑매니저의 입장에서 평가하신다면.

130년 정통의 보험회사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는 89년 코오롱그룹과 합작으로 우리나라 생보업계에 진출했으며, 98년에는 코오롱그룹이 완전히 손을 떼고 메트라이프가 100% 전액 출자로 돌아섰습니다. 현재는 메트라이프가 7차례 증자를 통해 900억원 납입자본금을 확보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100억원을 더 증자해 지급여력을 더 확보하는 등 내실있고 알찬 생보사입니다.


▲ 중장기 경영전략에서 핵심사항이 있다면 간략하게 말해달라.

새천년 경영슬로건으로 New START-UP 2000으로 삼았습니다. 이것은 New Strategy(새로운 전략) New Tarket(새로운 목표), New Action(새로운 행동), New Risk Management(새로운 위험관리), New Teamwork(새로운 팀윅)의 의미로 앞자를 따 붙인 경영전략의 약어입니다. 길게 설명할 필요없이 우리회사는 변화하는 주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21세기 전문생명보험회사로서의 메트라이프의 위상이 담겨져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 올해 처음으로 흑자를 냈다.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 생각된다.

한국회계법상 흑자입니다. 이미 재작년부터는 미국 회계법상에서 흑자를 냈습니다. 좌우간 흑자를 냈다는 점에서 상당히 기쁩니다. 흑자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올해에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회사 신계약건수가 6만2000건으로 수입보험료만도 약 2150억원에 이릅니다. 정말로 다행스러운 것은 보험에서는 영업실적 못지 않게 실적 유지율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우리 회사 13회차 유지율을 보면 프로지점의 경우 90%를 육박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태를 유지한다면 내년에도 걱정을 없을 것같습니다.



▲ 국내 생보사와의 차별화전략을 구사하신다는데...

한마디로 전문영업입니다. 상품뿐만아니라 이미 아시다시피 전문영업조직으로 한 타깃마케팅은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 마케팅 전략은 고객의 호응이 클뿐만 아니라 전문 세일즈맨으로 구성된 우리 영업조직에도 사기를 북돋아 줍니다. 우리 회사는 신계약 수당 5500만원을 넘은 사람인 MDIR를 무려 8명이나 배출했기 때문입니다. 고객도 만족하고 우리 영업사원들의 실적도 올리는 일석이조지요.


박용수 기자 pys@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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