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코스닥증권시장은 현재 6만건 수준인 일일 한 종목 최대 호가처리건수를 오는 2월7일부터 10만건 이상 가능한 시스템으로 개선, 현재 시스템 테스트중이라고 밝혔다.
코스닥증권시장은 현재 거의 매일 벌어지고 있는 체결 및 장마감지연이 몇몇 대형 인터넷,정보통신주들에 대한 매수,도 주문의 폭주로 인한 것이라며 한 종목 최대처리건수를 10만건 이상으로 확장할 경우 특정종목으로 인한 장마감지연이 대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코스닥증권시장은 지난해 말 전산시스템 호가처리 총용량규모를 100만건으로 늘린데 이어 오는 5월7일까지 다시 최소 200만건에서 최대 400만건까지 늘려 상반기 중 주문폭주로 인한 체결지연을 완전히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코스닥증권시장은 주문폭주로 인한 체결지연공시가 나가는 종목 이외에는 체결 및 장마감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투자자들이 유념해줄 것을 당부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