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닥증권시장에서는 장초 소폭 내리기도 했으나 이틀간의 폭락세에 대한 반발매수세가 형성되며 지수가 속등, 전날보다 2.25포인트 오른 191.88에 마감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억1천382만주와 2조6천964만주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47개 등 231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15개 등 169개, 보합은 23개였다.
업종별로는 인터넷주를 포함한 기타업종과 유통서비스업종이 내림세를 보였으나 나머지 업종들은 모두 오름세를 나타냈다.
대형주들은 한통 프리텔(5천500원), 한솔엠닷컴(4천500원)은 강세였으나 하나로통신(-350원), 서울방송(-3천원)은 내림세였다.
첨단기술주들은 드림라인(4천800원), 새롬기술(1만7천원)은 올랐으나 한통 하이텔(-2천300원), 다음커뮤니케이션(-6천원), 한글과 컴퓨터(-500원) 등이 모두 약세였고 모토로라와의 관계청산이 발표된 텔슨전자(-1천400원)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증시전문가들은 이날의 오름세에도 불구, 아직 상승에너지가 뚜렷이 관측되지 않는데다 후장들어 상승폭의 크게 줄어든 점을 볼 때 기술적 반등세로 분석된다며 현금비중을 늘리고 장세를 관망하는 보수적 자세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지적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