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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건설업체, 인터넷 통한 부동산 정보 제공 확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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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1-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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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부터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을 어떤 은행에서도 개설할 수 있게 되면서 은행들이 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인터넷을 통한 부동산 관련 정보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또 주택건설 업체들도 부동산 정보를 제공해 주거나 주택 청약을 대행하는 등 네티즌을 겨냥한 인터넷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내달 7일부터 한국감정원의 부동산 평가자료를 비롯해 자사가 보유한 담보물중 경매에 들어갈 물건의 권리 분석과 부동산 시세 등 부동산 관련 정보를 자사 홈페이지(www.shinhan.com)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고객이 대출을 받을 때 부동산 담보물에 대해 공신력이 있는 기관의 평가를 받아야 하는 만큼 데이터베이스화한 자료를 서비스 차원에서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주택은행(www.hcb.co.kr)의 경우 최근 미분양 물건에 대한 인터넷 홍보 코너를 신설, 등록된 회원에게 분양정보, 부동산 관련 뉴스 등을 e-메일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중 인터넷을 통해 주택 청약도 받을 계획이다.

이밖에 외환은행(www.koexbank.co.kr)은 부동산 시세 정보를, 조흥은행(www.chb.co.kr)은 경매정보를, 농협(www.nacf.co.kr)은 부동산 뉴스를 비롯해 아파트 매매 및 전세가, 가격변동추세 등을 인터넷을 통해 각각 제공하고 있다.

한편 주택건설업체 가운데서는 삼성물산 주택부문이 장기적으로 자회사 개념의 부동산 종합 정보 제공업체를 설립한다는 목표 아래 아파트 입주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대우건설은 주택청약을 대행하고 인터넷을 통해 각종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와관련, `부동산 관련 기업들이 기존의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들과 차별화를 시도할 경우 부동산 관련 정보가 좀더 정확하고 빠르게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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