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큐더스측은 기존 하나로통신, 두루넷, 39쇼핑, LG홈쇼핑, 골드뱅크, 드림위즈, 한솔 CSN 등에 증권정보를 무료로 독점 공급한데 이어 조만간 데이콤과 대우증권과도 컨텐츠 제공을 위한 코너를 개설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큐더스 김기현 대표이사는 “이와 함께 원스톱쇼핑을 포함한 금융포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증권사를 비롯해 통신망사업자, 홈쇼핑업체 등과 협상을 진행중이며, 곧 펀딩을 마칠 예정”이라며 “이큐더스 홈페이지를 통해 홈쇼핑과 각종 정보를 제공하며 나아가 하나의 화면에서 주식매매까지 가능토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큐더스는 다음커뮤니케이션, 새롬기술 등 벤처기업들의 경영 컨설팅부터 코스닥등록까지 가이드한 큐더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증권정보 사이트로, 최근 우후죽순격으로 쏟아지고 있는 증권정보 사이트중 특이하게 대우, 현대, 삼성 등 증권사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 25명이 집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대형 사이트에 무료로 증권정보를 독점 공급하면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최근에는 프론티어 M&A 컨설턴트였던 앤소니 크루즈와 주한미군 대북협상팀이었던 죠셉 달라오 등이 美 나스닥과 뉴욕증시 등에 관한 모닝 리포트를 매일 게재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이큐더스는 팍스넷, 씽크풀 등 경쟁 사이트와는 달리 컨텐츠 관리에 만전을 기해 원천정보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정훈 기자 futures@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