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그러나 미국 경제가 물가상승을 유발하지 않고 3.5%까지 성장할 수 있다며 통화정책 담당자들이 성장을 인위적으로 제한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동시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성장을 촉진시키는 쪽에 과다하게 비중을 둔 통화정책을 운영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의 성장추세가 장기적으로 지속되기에는 지나치게 빠른 속도였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 생산성과 가용 노동력이 허용하는 수준보다 빠른 성장을 계속할 수는 없으며 그같은 속도의 성장은 인플레 압력을 유발하게 된다`고 모스코 총재는 말했다.
그는 FRB가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근거로 인플레가 작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했으나 올해 해외경제의 성장률이 상승하고 에너지가격 상승의 영향이 다른 부문에 파급되면서 근원 인플레이션, 즉 가격변동이 심한 식품과 에너지 부분을 제외하고 계산하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스코 총재는 바로 이점이 FRB가 인플레 발생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FRB는 국내외의 수요확대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경제가 앞으로도 수년간 강한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인플레 압력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경제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지난해 2.4분기의 1.9%에서 3.4분기에는 5.7%로 크게 높아졌으며 4.4분기에는 5.0%에 달했을 것으로 분석가들은 보고 있다.
모스코 총재는 지속적인 성장 여부는 결국 생산성 향상과 가용 노동력의 증가에 의해 결정된다며 최근 수년간 계속된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음에도 불구하고 가용 노동력은 감소됐고 이같은 상태가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다고 말하고 장기적으로 생산성과 가용 노동력이 허용하는 수준보다 빠른 성장을 지속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해외부문에서도 성장과 투자기회가 확대되고 있다고 그는 말하고 아시아와 남미의 경제회복과 서유럽의 경제성장, 캐나다와 멕시코에서의 수요확대 등 모든 것이 미국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FRB는 따라서 미국의 수출증가율은 높아지고 수입증가율은 둔화돼 무역수지 적자는 거의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스코 총재는 이같이 건전한 성장전망으로 볼 때 올 연말 실업률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개리 스턴 미네아폴리스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노동생산성이 지속적인 경제성장에 결정적인 요소라며 미네아폴리스 지역의 노동시장에서는 공급이 매우 부족한 상태로 실업률은 실제로 2% 미만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플레가 상당히 억제되고 있다며 업계 관계자들은 가격을 올리거나 인상된 가격을 지속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턴 총재는 임금이 상승하더라도 노동생산성이 개선된다면 경제성장을 억제하는 요인이 되지 않는다며 노동생산성은 지난 2-3년간 상당히 높아졌고 따라서 그 추세가 계속된다면 경제성장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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