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증권, 랩어카운트 상품 최전방으로

김병수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1-10 09:39

내달 전담점포 신설.전문인력 배치

삼성증권이 내달중순 자산관리 전담점포를 개설하고 전국 각 지점에 70여명의 자산관리 전담인력을 배치, 랩어카운트 상품 판매에 적극 나서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대우증권이 지난 4일부터 랩어카운트형 상품 ‘스펙트럼’을 판매한데 이어 삼성증권이 이처럼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마련함에 따라 향후 랩어카운트와 관련된 규제완화와 맞물려 증권사들의 한판승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최근 자체 개발에 착수했던 자산배분모델의 프로그램화를 마치고, 빠르면 내달중순부터 랩어카운트 상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삼성증권의 이 상품은 현재 제도상 규제를 감안한 뮤추얼펀드 형태로 대우증권이 개발한 스펙트럼과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다.

그러나 고객의 투자성향·투자목적·리스크 선호도 등에 따른 자산분배 방식에서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계좌내에서 내부 포트폴리오를 다시 짤 수 있도록 구성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자유롭게 수용할 수 있다는 내부 평가를 받고 있다.

예를 들어 자산별로 현금형 채권형 주식형으로 나눠지고 자산별 계좌내에서 주식의 포트폴리오도 차별화하는 등 비교적 다양한 고객의 성향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같은 랩어카운트 상품 구성이 향후 컨설턴트 랩이 가능해질 경우 더욱 용이하게 활용될 수 있어 확장성 측면에서 월등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삼성증권은 내달중순 압구정동 지역에 고객의 자산관리 전담 점포를 개설할 방침인데, 이와 때를 같이해 이 상품을 본격적으로 판매한다는 내부전략을 마련, 주목받고 있다.

이 전담점포에는 13~14명 정도를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상품의 가입 한도는 개인의 경우 1억원, 법인은 5억원 수준을 고려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특히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한 약 70여명의 머니 매니저를 내달 전국 각 지점에 배치, 자산관리형 상품 판매에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어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병수 기자 bskim@kftimes.co.kr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강태영號 농협은행, 순익比 연체채권 소각 비중 '1위' [은행권 포용금융 점검] 이재명 정부가 포용금융 강화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면서 은행권도 장기연체채권 탕감·소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히 얼마나 많은 채권을 정리했는지를 넘어 각 은행이 이익과 자본, 대출자산 대비 어느 정도 부담을 감수했는지를 살펴보면 은행별 포용금융 전략과 리스크 관리 기조의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난다.특히 NH농협은행은 당기순이익의 절반이 넘는 규모를 장기연체채권 정리에 투입하며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반면, 하나은행은 건전성 부담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접근을 택한 것으로 분석된다.농협은행, 순익 절반 투입···'정책형 포용금융' 선두가장 눈에 띄는 곳은 NH농협은행이다.농협은행의 장기연체채권 탕 2 김자봉 은행법학회장 "금융기본권, 실질적 평등 회복 문제" [금융정책 이슈] "금융기본권의 헌법적 가치를 논하는 이유는 금융기본권의 정당성 자체가 아니라, 양극화와 중산층 붕괴로 무너진 실질적 평등과 헌법 기반을 회복하는 데 있습니다."김자봉 은행법학회장 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금융기본권 논의를 단순한 권리 선언이 아닌 포용금융 제도화 과제로 제시했다. 저신용·저소득층이 금융시스템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기본계좌, 대출차별금지, 법정 최고금리 등 구체적 실행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은행법학회는 1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기본권의 헌법·행정법·법철학적 기초와 규제법적 쟁점 및 실행방안'을 주제로 정책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금융기본권의 헌법상 인 3 진옥동號 신한금융, ‘연계’ 아닌 ‘통합’ 강조…‘SOL링크’로 증시 머니무브 잡는다 [금융 슈퍼앱 경쟁] “은행 돈을 증권으로 옮기고, 증권 앱에서 주식하고, 카드 발급은 여기서 받고 활용은 저기서 하는 등의 복잡함이 있었다. 같은 금융업인데 경계를 나누는 칸막이가 너무 높았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의 말이다.진옥동 회장이 이끄는 신한금융그룹이 자사의 은행·증권·카드·보험 계열사 기능을 하나로 묶은 차세대 통합 앱 ‘신한 슈퍼SOL’을 공개하며 금융 앱 간 경계 허물기에 나섰다.이번 개편의 핵심은 은행 입출금 기능과 주식 투자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계좌 ‘신한 SOL LINK’다. 신한금융은 예·적금에 머물던 자금이 증시로 이동하는 머니무브 흐름을 그룹 플랫폼 안에서 흡수하고, 고객의 금융 생활 전반을 신한 슈퍼SOL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