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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비즈니스 지상좌담회] 한빛은행 원명수 이사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01-10 09:33

`E-한빛` 기반 2단계 e-비즈니스 전략 수행

현시점에서 관찰되는 은행의 e-비즈니스 전략은 대체적으로 초기단계라고 볼 수 밖에 없다. 全행적으로 수립된 e-비즈니스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기 보다는 단순한 고객유지 차원에서 혹은 시장 압력의 가시적인 효과에만 피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는 달리 한빛은행은 e-비즈니스 전략수립을 위해 카이스트와 함께 인터넷뱅킹전략(Internet Banking Strategy)을 공동 개발했고 이에 필요한 기술적인 인프라 구축을 IBM의 컨설팅을 통해 완성했다. 지난 11월 초부터는 E-한빛을 통해 제 2단계 e-비즈니스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E-한빛은 기본적인 인터넷뱅킹서비스 외에도 개인재무관리시스템인 ‘마이 한빛’, 기업고객을 위한 ‘비즈니스 뱅킹’, 복잡한 구매과정을 단순화시킨 지불결제시스템인 ‘SDT’의 도입을 통해 차별화를 꾀했다.

모든 조회업무는 물론 여러가지 은행업무를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다. 향후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은행업무를 수용함은 물론 새로운 시장인 ‘사이버 마켓’의 특성을 겨냥한 참신한 비즈니스 플랜을 계획하고 있다. 한빛은행의 e-비즈니스 전략구현 방법론은 ‘힛 또는 미스(Hit or Miss)’스타일이 아닌 ‘센스 그리고 리스판스(Sense and Respond)’스타일이다. 즉 어떤 명확한 접근방법과 시스템을 가지고 접근하기보다는 인터넷 사용자들의 성향에 대한 감각을 바탕으로 상호작용을 통해 고객들이 정말로 원하는 방향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e-비즈니스 전략은 새로우면서도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있는 미지의 시장을 개척한다는 시각에서 수립되어야 한다. 단순히 신세대를 향한 마케팅의 한 부분으로서 혹은 현재 가지고 있는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채널정도로 생각한다면 문제가 있다. e-비즈니스를 위한 기존 영업전략의 변경보다는 보다 전격적이고 독립적인 e-비즈니스 전략이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한빛은행은 全행적으로 상당한 비중을 인터넷 부문에 두고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독자적인 인터넷뱅킹시스템 구축에도 한발 앞서참여한 만큼 노하우와 이미 확보된 고객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략들을 구사한다는 방침이다.

e-비즈니스에 대한 좀더 충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e-비즈니스 전략수립과 시행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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